홍상수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. 칸, 베니스와 함께 전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말이다. 이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이들을 보면, 매번 도전을 통해 영화의 최전선을 걷고 있다고 느껴진다.
배우는 늘 좋은 각본을 기다린다. 배우가 직접 자신이 참여할 영화의 각본을 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거다. 한 작품 안에서 배우이자 각본가로 활약한 이들이 있다. 각본과 연기를 동시에 해낸 배우들의 작품들을 살펴보자.
영화의 시간은 영화 밖과 다르게 흐른다. 하지만 때때로 현실과 거의 같은 속도로 진행되는 영화 속 시간도 있다. 세 장면을 모아봤다. 관객이 주인공과 동일한 속도로 사건을 겪는 영화 속 순간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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